강동구 암사아리수정수센터, 고도정수처리시설 보수공사
서울시 암사아리수정수센터는 5월8일부터 28일까지 고도정수처리시설 개선을 위한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공사기간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중단하고 표준정수처리 공정으로 생산한 수돗물을 단수 없이 공급한다.
서울시는 고도정수처리 공정 중단으로 발생할 수도 있는 수돗물의 미세한 맛·냄새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질 관리 대책을 완벽히 추진할 예정이다.
표준 정수처리 수돗물 공급지역은 강동구와 강남·서초·동작·관악·영등포구이며, 구로·용산구 일부지역을 포함해 119개 동 125만 세대가 해당된다.
서울시는 표준 정수처리된 수돗물은 고도 정수처리한 수질과 변화가 없어 평소와 같이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며, 다만 개인에 따라 맛과 냄새에 불편함을 느낄 경우 수돗물을 끓여 마실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예정한 기간 보다 빠른 시간 안에 고도정수처리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기간 동안 발생하는 수돗물에 대한 불편 사항은 해당지역 수도사업소에서 방문 점검 등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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