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 체험과 놀이, 공연행사를 마련했다.
박물관 광장 및 로비·강당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체험마당, 놀이마당, 공연마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체험마당에선 백제왕과 오목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놀이를 비롯 백제 옷 입어보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모양의 타투 스티커를 즐길 수 있다. 또 광장에서 백제 문양 벽화 그리기, 풍납토성 블록 쌓기 등을 통해 가족이 함께 박물관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놀이마당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형 젠가, 실내 컬링 놀이도구를 준비했고, 풍선 포토존을 마련해 재미있는 놀이와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마당은 오전에 박물관 광장에서 마임과 저글링쇼가 펼쳐지며, 오후엔 강당에서 변검과 버블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한성백제박물관은 8일 어버이날에는 박물관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삼국시대 옷 입어보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 대한 문의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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