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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숙박업소 ‘몰카’ 설치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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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숙박업소 ‘몰카’ 설치 합동 점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5.0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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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는 오는 7월2일까지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경찰과 합동으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특별 점검한다. 사진은 송파여성안심보안관이 몰카 설치를 점검하는 모습.

송파구는 오는 7월2일까지 매주 금요일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경찰관과 송파여성안심보안관 합동으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특별 점검한다.

구는 숙박업소 내 불법 촬영 범죄가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송파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 숙박업소 초소형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키로 했다.

특별 점검에는 송파경찰서 경찰관 3명과 송파여성안심보안관 2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나선다. 여성안심보안관은 그동안 관내 공공·민간 개방 화장실과 탈의실 등의 몰래카메라 유무를 점검해 왔다.

점검 대상은 송파구 관내 100여 숙박업소 중 업주의 동의를 받은 곳. 점검 결과 몰래카메라가 발견되면 송파경찰서 여성청소년팀에서 수사에 나서 몰래카메라 설치자를 찾아 관련 법에 따라 처벌할 예정이다.

몰래카메라 특별 점검을 원하면 송파구 여성보육과(02-2147-2760), 송파경찰서 여성청소년계(02-3402-6348)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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