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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천마근린공원 치유숲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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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천마근린공원 치유숲 프로그램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4.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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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는 산림자원을 직접 느끼며 심신 이완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11월까지 천마근린공원에서 ‘치유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무장애 데크 숲길.

송파구는 마천동 소재 천마근린공원에서 자연을 즐기며 체험하는 ‘치유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파구는 체육시설로 분류되는 올림픽공원을 제외하면 관내 두 번째로 큰 공원인 천마근린공원에 지난해 25억원을 투입, 시설 전반을 보수하고 주민 의견을 수용해 ‘치유숲’으로 재조성했다.

천마공원 치유숲은 연령과 세대를 고려해 유아치유, 건강치유, 참여치유, 실버치유, 산림치유 등 5가지 테마 공간으로 조성됐다. 각 테마 특성에 맞춰 운동기구와 놀이시설·무장애 데크 등이 설치돼 있다. 

구는 올해부터 천마산의 산림자원을 직접 느끼며 심신 이완과 스트레스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한 명상, 차 마시기, 숲길 걷기, 숲 해설, 이완 체조, 마사지, 오감체험 등 치유 숲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

심리상담, 숲해설, 스포츠지도 등 자격증을 보유한 산림치유사가 진행하는 치유숲 프로그램은 신청자의 특성에 따라 치매어르신, 갱년기 여성, 자녀 동반 가족들 등 맞춤형 활동도 펼쳐진다.

치유 숲 프로그램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12시까지, 화·목요일은 오후 2시 진행된다. 각 시간별 정원은 15명.

치유숲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수강 최소 1일전,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 또는 송파구 공원녹지과(02-2147-340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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