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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인, 유니버설디자인 개정안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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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인, 유니버설디자인 개정안 상임위 통과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4.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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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인 서울시의원

이정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5)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조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됐다.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조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22일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3개 조례 개정안과 같이 경희대 장애학생지원센터 학생들의 제안으로, 이정인 의원이 해당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것이다. 

서울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진흥 위원회를 구성할 때 장애인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또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조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연령·국적 및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하는 것으로, 위원회를 구성할 때 위촉직 위원의 경우 장애인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규정했다.

이정인 의원은 “장애인은 공공시설 및 문화시설을 이용할 때 아직도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그 고충은 장애인이 제일 잘 알기 때문에 공공시설물의 디자인부터 장애인이 위원회에 반드시 포함돼 그 의견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조례안 개정을 통해 장애인의 입장에서 정책 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인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조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장애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최적관람석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오는 30일 열리는 제2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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