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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불법주정차 민원 관제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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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불법주정차 민원 관제시스템 구축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4.2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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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현황 지도위 시각화… 단속 현장요원 적재적소 배치

 

▲ 송파구가 주·정차 민원현황을 지도 위에 시각화한 불법 주·정차 민원 실시간 관제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사진은 불법 주정차 민원 실시간 관제시스템 화면.

송파구가 주·정차 민원현황을 지도 위에 시각화한 불법 주·정차 민원 실시간 관제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 주차관리 업무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불법 주·정차 민원 실시간 관제시스템은 행정업무 혁신의 일환으로 송파구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송파지역 내 모든 주차민원 현황을 지도 위에 시각화한 시스템.

관제 시스템에는 불법 주정차 발생 위치와 민원접수 시점, 현장 단속요원의 처리완료 여부 등이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주차상황실은 관제시스템을 통해 전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현장요원을 배치할 수 있다.

송파구는 그동안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민원발생 시점에 따른 순차처리 방식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특정 권역에 업무가 집중될 경우 민원처리가 지연되는 한계를 보이기도 했다.

주정차 관제시스템은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 권역별 불법 주정차 민원 접수건수를 비교해 업무 편중을 사전 예방한다. 또한 단속차량의 효율적 배치로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한다.

이와 함께 교통흐름을 방해하거나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차량 등 즉각적인 단속이 요구되는 상황에 유연한 대처도 할 수 있게 됐다. 관제시스템을 통해 불법 주정차 민원 발생지점과 최단거리 현장요원을 연결할 수 있어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송파구는 불법 주정차 민원 실시간 관제시스템 운영을 통해 수집된 주차 정보를 분석, 공영 주차장 대상지 발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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