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는 22일 제2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정명숙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송파구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식생활 개선을 통해 송파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조례에 따르면 송파구청장은 구민의 식생활 개선과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식생활 교육 기반 조성 등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수립 시행하도록 했다.
5년마다 수립하는 송파구 식생활 교육 계획에는 식생활 교육의 목표와 추진방향, 가정과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에서의 식생활 교육에 관한 사항, 식생활 교육에 수반되는 재원 조달 계획에 관한 사항, 식생활 체험활동의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을 담는다.
이와 함께 구청장은 5년마다 식생활 교육의 추진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를 식생활 계획 수립 시 반영하도록 했다.
구청장은 식생활 교육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송파구 식생활 교육위원회를 구성 운영토록 했다. 위원회는 식생활 교육 정책의 목표와 추진 방향에 관한 사항, 식생활 교육 계획의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식생활 교육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송파구 식생활교육지원센터의 사업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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