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24일 마천·마천중앙시장 앞에서 제8회 마천2동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그동안 마천공원에서 격년제로 마천골 한마음 철쭉제를 개최하고 있는 송파구는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마천시장 및 마천중앙시장의 매력을 알려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해 올해 축제 장소를 전통시장으로 변경했다.
축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의 노래와 민요장구·볼륨댄스 공연으로 시작된다.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청소년 댄스, 바이올린, 전통춤, 윈드앙상블, 초등생 방송댄스, 하모니카, 난타 등이 공연된다.
이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끼와 에너지가 넘치는 14팀이 노래솜씨를 뽐낸다.
한편 축제장에는 마천2동 직능단체가 준비한 먹거리장터가 열리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 체험, 아트풍선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등의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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