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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병무청, 병역명문가 예우조례 제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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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병무청, 병역명문가 예우조례 제정 요청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4.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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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오른쪽)이 22일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과 만나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협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22일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과 만나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해줄 것을 협조했다.

병역명문가란 3대(1대부터 3대까지의 직계비속 남성)가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2004년부터 시작되어 금년 3월말 현재 5천3백여 가문이 선정되었으며, 강남구에는 46가문이 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증서 및 패를 수여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등에서 각종 우대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1개 구(양천, 송파, 강동, 마포, 서대문, 종로, 강북, 동작, 영등포, 동대문, 구로)는 병역명문가 예우 조례가 제정되어 해당 구의 병역명문가에게 구에서 운영하는 일부 시설물의 이용료·입장료·주차료 등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강서구는 4월 임시회에 황영호 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병역명문가 예우 조례가 현재 상정대 심의 중이며, 강남구 등 13개 구는 해당 조례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김종호 청장은 “조례가 제정되지 않은 자치구와 좀 더 소통하고 협력해 서울시 모든 구에서 병역명문가 예우 조례를 기반으로 병역 이행자가 존경받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분위기가 확산되는 수도 서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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