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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룡 “체육계 비위 진상규명…해결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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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룡 “체육계 비위 진상규명…해결책 마련”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4.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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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 홍성룡 서울시의원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서울시의회 체육단체 비위 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과 관련, “철저한 조사와 진상 규명으로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체육단체 비위 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17일 1차 회의를 열어 행정사무조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행정사무조사 계획서가 2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승인되면 곧바로 조사활동에 들어간다.

조사특위는 서울시체육회의 방만한 운영 및 부적절한 인사, 직무유기 의혹, 불투명한 회계운용 등 각종 사건·사고에 연루돼 내·외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음에 따라 지난 285회 임시회에서 ‘서울시의회 체육단체 비위 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이 통과됨에 따라 출범하게 됐다.

조사특위는 앞으로 서울시 관광체육국의 ‘체육’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 서울시체육회 운영(직장운동경기부 등) 및 사무 전반에 관한 사항,  태권도·축구·체조 등 회원 종목단체 운영에 관한 사항, 강남구체육회 등 자치구체육회 사무에 관한 사항 등을 조사하게 된다.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홍성룡 의원은 “매년 서울시로부터 막대한 예산을 지원받는 서울시체육회는 그동안 불투명한 회계운용, 승부 조작 및 편파 판정, 폭행 및 성폭력, 인사 비리, 인맥으로 유착된 이사회 등 각종 부정과 비리문제가 계속·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어 “조사특위 활동을 통해 서울시체육회의 방만한 운영과 관리 소홀로 인한 불공정 사례를 철저하게 밝혀내 땜질식·일시적 처방이 아닌 각종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법령 정비 등 제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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