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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태 “식품진흥기금 식문화 개선사업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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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태 “식품진흥기금 식문화 개선사업 활용”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4.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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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 제32회 정기총회 개최

 

▲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는 16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규태 송파구지회장(가운데)이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는 16일 신천동 한국광고문화회관 대회의장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개최, 올해 중요사업 계획안과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정기총회에는 최재성 남인순 국회의원과 조재희 배현진 김성용 위원장, 이규태 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장과 제갈창균 중앙회장, 서울 25개 자치구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규태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년에 걸친 충격적인 임금 인상과 현실과 먼 근로시간 단축, 밥값을 3만원으로 묶은 김영란법, ‘미투’ 운동 등으로 자영업자들의 걱정이 현실화됐다”며 “일반음식점 전망수치가 4분기 연속 하락하면서 100 기준 현재 63.7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회장은 이어 “이런 상황에서 송파구가 골목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점심시간 음식점 주변 주차단속 완화, 구청 구내식당 마지막 주 금요일 휴무, 매주 금요일을 구청 직원 외식 권장의 날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참석한 부구청장에게 잘 모르는 직원이 많다며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이규태 지회장은 “음식점 구인난 문제 해결을 위해 무료 소개소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월 5000건의 인력을 창출하고 있다”며 “정부에서 취업장려금 등 많은 예산을 사용하고 있듯 송파구에서도 목적세인 식품진흥기금을 송파 일자리 창출 및 식문화 개선 사업에 활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 지회장은 “송파구지회는 올해도 송파관광특구 인프라와 연계해 상권 활성화에 진력을 다하고, 노무·세무·법무 관련 전문인을 위촉해 회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지회는 이날 모범 회원 21명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장(1명)과 송파구청장(10명), 중앙회장(5명), 지회장(5명)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송파구지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8년도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 2019년도 중요사업 계획안,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감사 선출, 2019년도 중앙회 대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했다.

 

▲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는 16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갈창균 중앙회장(가운데)이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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