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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동, 시각장애인에 선그라스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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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동, 시각장애인에 선그라스 무료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4.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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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장지동 주민센터는 17일 관내 안경점의 협조를 받아 중증 시각장애인 대상 선그라스 무료 전달식을 갖는다.

시각장애인 선글라스 지원은 지난해 장지동과 아이비스안경(장지점)이 ‘우리 동네 나눔가게’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추진하는 복지사업.

장지동 주민센터가 대상자 연계 등 행정력을 지원하고, 기업이 재능 기부와 물품 후원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관 협업을 통해 지난해 장지동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484명이 돋보기를 지원받았고, 매월 1회 저소득 청소년들에게는 시력교정용 안경이 전달되고 있다.

올해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선글라스를 지원한다. 시각 장애인 대부분이 잔존 시력이 남아있는 저시력 상태임을 고려, 선글라스를 통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고 외적 향상에기도 기여하기 때문이다.

장지동은 3월 한 달 1~3급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희망여부에 따라 대상자 26명을 선발했다.

장지동은 17일 주민센터에서 선그라스 전달식을 갖고, 거동이 불편한 시각장애인들에겐 개별 방문을 통해 후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가정방문 시 장애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복지서비스 상담 및 안내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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