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12일 마천2동 남천경로당에서 마천2동 나눔이웃봉사단과 대한적십자봉사회 후원으로 사랑의 이동빨래방을 운영한다.
지난 2017년부터 독거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들의 이불 빨래를 해주고 있는 마천2동 이동 빨래방은 올해부터 대상을 확대, 고시원 거주 1인 중장년 가구도 포함시켰다.
이불 세탁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지원된 이동식 세탁차를 통해 진행되며, 나눔이웃봉사단원들의 손빨래 정성도 더해진다. 세탁 후에는 남천경로당 일대에 설치된 빨랫줄을 통해 말린 뒤 집집마다 배달해 준다.
한편 구는 이불 빨래 봉사 당일 남천경로당을 방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지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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