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체육문화회관은 지하 2층의 틈새공간을 활용, 12월20일부터 회원들이 운동하다 잠깐 동안이나마 책을 읽고 사색할 수 있는 책 나눔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육문화회관은 이에 따라 회원들로부터 책꽂이에서 잠자고 있는 아동서적을 비롯해 성인·과학·고전문학·백과사전, 2000년 이후 발행된 월간잡지 등을 수집하고 있다.
회관내 책 나눔터는 자원봉사자에 의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무료로 대여 및 대출을 해줘 수영이나 문화강좌에 수업중인 자녀를 기다리는 엄마와 책 읽기를 좋아하는 지역주민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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