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말까지 불법광고물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별 단속지역은 음식점 밀집지역인 가락본동과 방이동, 가락2동, 잠실본동 일대. 대상은 빛 공해 민원을 유발하는 대형 풍선간판(에어라이트)과 배너간판, 네온류와 전광류 등이다. 또한 선정성 유해명함도 단속한다.
구는 10명으로 구성된 야간 특별단속반을 구성하고, (사)서울시 옥외광고물협회 송파구지구와 합동으로 단속활동을 펼친다.
구는 단속에 앞서 8일부터 12일까지 계도기간 동안 캠페인과 행정지도 등을 통해 자진정비를 유도한다. 이후 미정비 또는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불법광고물을 현장에서 즉시 수거하고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단속기간 동안 입간판 설치 관련 조례 개정에 따른 올바른 설치 장소, 규격, 영업시간 외 자기 사업장 이동 조치 등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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