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난 30일 성내천∼장지천∼탄천∼한강을 잇는 21.2㎞ 코스의 순환형 송파 수변올레길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송파구는 송파를 둘러싸고 있는 4개 하천의 지형 특성을 활용, 수변 경관과 숲속 녹음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송파 수변 올레길 조성을 추진 중이다.
현재 연구 용역이 진행 중인 송파 수변올레길은 총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준공될 예정. 수변올레길은 올림픽공원과 풍납토성·몽촌토성, 잠실종합운동장, 가락시장 등 송파의 주요시설과 연계해 서울을 대표하는 도보길로 만들 예정이다.
송파구는 특히 송파 수변올레길 주변에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음악회 및 전시회 등 문화행사를 연중 실시해 수변올레길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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