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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찾동’ 제도화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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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찾동’ 제도화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3.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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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2일 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제도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송재혁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노원6)은 지난 22일 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제도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주관한 토론회는 홍영준 서울복지재단 대표의 주제 발표에 이어 문종석 (사)푸른사람들 대표, 김복남 중랑구 마을계획 촉진자, 김희걸 가천대 교수, 양난주 대구대 교수, 황금용 서울시 찾동 추진지원단장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문종석 푸른사람들 대표는 “찾동 2.0의 정체성 수립이 복지·마을과 자치·협치의 포괄 여부에 따라 어떠한 제도적 기준을 만들 것인지 구분해야 하고 찾동 사업을 혁신형으로 추진할 것인지, 네트워크사업으로 추진할 것인지에 따라 기능과 역할이 달라진다”며 “근본적인 행정구조 개편이 제도화 과정에 반영되어야 찾동의 지속가능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김복남 씨는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동주민센터의 수행 체계 및 복지와 마을의 연계 협업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주민 주도성과 민관 협력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반영될 수 있는지에 대한 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희걸 교수는 방문간호사의 일률적 배치가 아닌 주민 수에 따른 적정 인원의 배치와 처우개선 문제, 안전문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난주 교수는 찾동의 제도화 선결과제로 현재 조직체계와 관련 제도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떤 문제에 봉착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적시되어야 하며, 찾동 사업의 내용과 범위, 운영체계가 제도화를 추진할 만큼 정비가 되었는지 확인 후 사업에 대한 평가가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황금용 추진단장은 “찾동은 정책 드라이브나 특정 리더십에 의한 수준을 벗어나 시스템적으로 구조화되는 안정성 필요, 지역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현장의 리더 및 중간지원 조직에 대한 내용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좌장을 맡은 송재혁 의원은 “찾동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과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제안하고 지적한 사항 등을 잘 숙지해 조례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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