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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비산먼지 배출 건설공사장 29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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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비산먼지 배출 건설공사장 29곳 적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3.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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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세륜시설 등 방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비산먼지를 불법으로 배출한 건설공사장 29곳을 적발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의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5개월간 시내 대형 공사장 500여곳을 대상으로 특별 수사를 실시, 2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공사장은 방진덮개 미조치 또는 미흡 9곳, 세륜시설 미가동 9곳, 살수시설 미가동 5곳, 방진벽(막) 미설치 3곳, 사전신고 미이행 2곳, 두 가지 이상 위반한 곳 1곳 등 총 29개소.

이들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것이 위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작업의 편의성, 비용 절감, 동절기 세륜기 결빙 등을 이유로 형식적으로만 시설을 갖추고 운영해 오다 적발됐다.

한편 민사단은 적발한 29곳 중 28곳을 형사 입건하고 나머지 1곳은 관할 구청에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토록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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