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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공사업 계약서류 전면 전자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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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공사업 계약서류 전면 전자화 시행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3.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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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시와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은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 계약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기업의 편의를 높이고 계약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3월 말부터 ‘나라장터 시스템(http://www.g2b.go.kr)’을 통해 입찰에서 대금 지급에 이르는 계약서류를 온라인으로 접수해 처리한다.

시는 ‘나라장터’를 통해 계약서류를 접수·처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부서가 기업에게 불필요한 방문이나 종이서류 제출을 관행적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직접 방문으로 인한 기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약서류 무방문 온라인 처리를 전 계약 업무에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직접 방문해 제출했던 적격심사신청서, 착공신고서, 선금신청서, 준공신고서, 대가청구서 등 대표적인 계약서류 5종을 ‘나라장터’ 기능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시는 계약서류를 종이로 출력해 보관하던 업무절차를 개선, 업무 처리에 필수적인 서류 7종만 출력하고 사업계획서·서약서 등 그 밖의 서류는 전자파일 형태로 보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서류 간소화를 통해 계약 한 건당 평균 69매에서 15매로 종이 문서 출력량이 대폭 감소해 연간 6500만원의 예산 절감은 물론 서류 보관공간까지 확보해 효율적인 사무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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