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량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4)이 19일 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수도권일보·시사뉴스은 매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신한 정책 제안과 예리한 감사를 진행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의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송아량 의원은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부서의 예산 집행을 철저히 감사해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시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도시철도 무임승차로 인한 적자 증가 및 부정승차 방지대책 강구, 라돈 수치 등 9호선 3단계 개통 이후 안전사고 및 민원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 요청, 장충체육관 인사비리 의혹 관련 직원 교육 당부, 화장시설 부족 관련 장기적 대책 및 화장로 시설 노후화 대안 마련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함께 제시하여 효율적 정책 감사와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아량 의원은 “시의원의 본분인 시민들을 위한 일을 했을 뿐인데 좋은 상까지 받게 돼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행정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 비판과 대안 제시로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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