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4)은 19일 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가 주관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은 2018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 철저한 준비와 전문성을 중점으로 평가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김달호 의원은 서울시 기획조정실과 경제정책실·노동민생정책관·서울농수산식품공사·서울산업진흥원·서울신용보증재단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채용서류 반환의무 미준수, 경력직 채용시 통일적이지 못한 경력기간 산입 문제, 채용 비위 관련자 징계 감면, 특정단체 용역 몰아주기 의혹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인쇄·봉제·수제화 등 도시형 소공인들을 위한 스마트 앵커시설 확대 추진과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봉제공장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수제화공장에서 접착제 등의 유해물질을 사용함에 따라 방독면과 같은 개인별 보호장구의 지원을 요청하는 등 효율적 정책 감사와 현장에 충실한 개선대책 주문으로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달호 의원은 “최근 연령대를 불문하고 취업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채용비리 척결은 시민 모두가 원하는 일”이라며, “봉제·수제화 등 소공인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권리 신장을 위해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확대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