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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체육계 부정비리 근절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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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체육계 부정비리 근절 조사한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3.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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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호 서울시의원

김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남4)이 대표 발의한 ‘체육단체 비위 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요구서’가 지난 8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체육계의 부정과 비리 문제 진상 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가 본격화된다.

행정사무조사 요구안에 따르면 서울시체육회의 부적절한 인사 및 직무유기 의혹 문제, 서울시태권도협회의 승부 조작 및 불투명한 회계운용 문제, 산하 회원종목단체들의 부적절한 운영 의혹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의회 조사특별위원회는 서울시체육회의 방만한 운영과 관리 소홀로 인한 불공정 사례를 밝혀내, 서울시 체육계의 절차와 과정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김태호 의원은 “체육계 부정과 비리 문제가 그동안 고질적인 병폐로 자리 잡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이번 행정사무조사가 일시적인 소나기 피해가기식에 그치지 않고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으로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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