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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주민 불편해결 범정부 기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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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주민 불편해결 범정부 기구 출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3.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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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규약 동의안 가결

 

▲ 정진철 서울시의원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규약 동의안이 8일 서울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로 발생하는 위례신도시의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범정부적인 노력이 진행되게 됐다.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는 서울시와 경기도, 송파구·성남시·하남시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특별위원으로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국민권익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한다.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는 재원의 분담 및 투입 등 행정 협력의 확보에 관한 사항, 광역 대중교통 사무의 협의·조정에 관한 사항, 도서관 등 주민 편익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사항, 공론조사 등을 통한 주민 참여 보장에 관한 사항, 그밖에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게 된다.

정진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6)은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출범에 맞춰 입주 당시 위례신도시 주민에게 약속한 광역교통대책을 비롯한 수많은 불편사항을 합리적으로 조속히 협의 해소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 및 관련 지자체는 주민의 생활편의가 개선될 수 있도록 향후 정책 결정 과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례신도시는 하나의 생활권임에도 송파-성남-하남에 걸쳐 있어 교통을 비롯 쓰레기 수거, 도서관 등 주민편익시설 관련 불편사항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위례신도시 민원은 지난해 59만6159건으로 2017년 4297건 대비 100배 이상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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