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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대기질 개선 광촉매 기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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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대기질 개선 광촉매 기술 포럼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3.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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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7일 서울시청에서 유럽·일본에서 미세먼지의 2차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광촉매 기술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김태수)는 7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한 광촉매 기술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일본과 독일 연구진 등 국내외 광촉매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날 포럼에는 빛을 받아들여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흡수하는 광촉매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광촉매 기술이 현장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 향상과 공인된 현장 검증에 대한 국가 기준이 필요하며, 외국의 사례처럼 실효성이 크다면 국민의 안전을 위해 경제성이 다소 낮더라도 과감한 적용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김태수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매일 아침 오늘의 날씨보다 오늘의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 된 안타까운 현실에서, 광촉매 기술을 통해 미세먼지의 2차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하고 있는 유럽과 일본의 좋은 경험을 서울시와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송정빈 시의원은 “우리나라에서도 일반 대기질 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리가 중요시되고 있는데, 이 분야에 대해 광촉매 기술이 더 많이 적용되고 보급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되는 만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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