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경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발의한 학교에 사물인터넷 구현에 필요한 교육환경 조성 및 지원 근거 마련한 ‘서울시교육청 사물인터넷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인재 양성에 관한 조례안’이 6일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제정안에는 교육감의 사물인터넷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창의적 인재 양성 지원에 대한 책무사항 규정, 기본계획 수립과 교구 지원·담당 교사 등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 실시, 시범사업·표창·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경 의원은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이 점차 발전하고 있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는 등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교육정책 역시 사물인터넷 구현에 필요한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교육청의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과 지원에 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 제정안을 준비했다”며, “학교현장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8일 열리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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