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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5월 개원 ‘서울식물원’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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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5월 개원 ‘서울식물원’ 현장 점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3.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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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들이 5일 5월 개원 예정인 서울식물원을 방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은 식물원을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보고받고 있는 모습.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김태수)은 5일 오는 5월 개원 예정인 서울식물원을 방문,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식물원은 시민이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원’과 식물을 전시하고 교육하는 ‘식물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보타닉 공원(Botanic Garden+Park)으로 마곡도시개발지구내에 위치하고 있다. 축구장 70개 크기로, 여의도공원의 2.2배, 어린이대공원과 비슷한 규모.

서울식물원은 △주제원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야외 주제정원과 세계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식물문화센터(온실·교육문화공간)가 포함된 ‘주제원’이 식물원 구간이며, 그 밖은 공원 구간으로 전체 식물 3100여종을 보유하고 있다.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김소겸 SH공사 도시공간사업본부장으로부터 공사 현황, 이원영 식물원원장으로부터 임시 개장 이후 서울식물원 운영 현황과 전면 개원 준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보고에 이어 위원들은 직경 100m, 아파트 8층 높이(최고 28m) 규모의 식물문화센터(온실)을 둘러보며 겨울을 지난 수목 생육상태, 부대시설 설치 상태, 편익시설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식물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대중교통 접근성 및 공원내 안내시설의 크기·설치 위치, 사회적 약자의 이용 편의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김태수 위원장은 “서울식물원이 임시 개관을 통해 그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고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더 면밀하게 개원을 준비해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시설로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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