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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음서비스 확대…모든 도서관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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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음서비스 확대…모든 도서관 이용 가능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3.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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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회원증 하나로 동네 도서관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는 도서관에서도 책을 빌릴 수 있는 ‘책이음’을 운영하는 도서관이 올해 340여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책이음(구 통합도서서비스)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한 전국의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 전국에서는 1000여 개의 도서관에서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책이음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18년까지 18개 자치구 소속 도서관에 책이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보조금을 지원해 왔다. 도서관에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송파구 책이음서비스 이용 도서관은 가락몰도서관, 송파글마루도서관, 송파거마도서관, 송파돌마리도서관, 소나무언덕1호작은도서관, 소나무언덕2호 작은도서관, 소나무언덕3호 작은도서관, 소나무언덕4호 작은도서관, 소나무언덕 잠실본동 작은도서관, 송파위례도서관, 송파어린이도서관, 송파어린이작은도서관 등 12곳. 

하나의 회원카드로 여러 지역에 있는 도서관의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 도서관마다 각각의 회원증을 발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또한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과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 자료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는 도서관 자료까지 누릴 수 있게 되면서 독서문화 향유의 반경을 넓힐 수 있다.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가지고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동네 도서관을 방문해 회원 가입하면 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미리 본인 인증을 거쳐 회원 가입한 후, 도서관을 방문하면 가입 절차를 보다 줄일 수 있다.

책이음회원이 되면 전국 참여도서관의 도서를 15일간 최대 20권 대출할 수 있다. 책이음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도서관 현황과 자세한 이용방법은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http://book.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 소속 22개 도서관 및 강남구 소속 15개 도서관에서는 현재 책이음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으며 올해 5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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