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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3호선 연장 오륜사거리역 신설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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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3호선 연장 오륜사거리역 신설 건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2.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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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장관 만나 화훼마을 연계 복정역환승센터 개발 건의

 

▲ 남인순 국회의원(왼쪽)이 28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왼쪽 두번째)을 만나 3호선 연장 오륜사거리 역사 신설 및 화훼마을 연계 복정역환승센터 복합개발 추진 등을 건의하고 있다.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은 28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3호선 연장 오륜사거리 역사 신설 및 화훼마을 연계 복정역환승센터 복합개발 조속 추진 등 송파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남인순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로 하남 교산지구 공공택지지구 건설계획과 함께 지하철 3호선을 10㎞ 연장할 구상을 밝혔는데, 교산지구 2곳과 감일지구 1곳에 역사를 신설한다는 계획으로, 송파구 오금동 통과구간에 역사 신설 계획이 없다”고 지적하고, “국토부가 2021년 목표로 올해 추진하는 광역철도 지정 용역 시 오륜사거리 역사 신설 방안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호선 연장은 교산지구 교통분담금으로 100% 충당하는 사업인데, 교산지구와 직접적 관계가 없는 송파구내 역 신설은 목적외 사업으로 역 신설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광역철도 지정 용역 추진 과정에 서울시 및 송파구 등과 협의해 역 신설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남인순 의원은 또한 “장지동 610-2 일대 화훼마을은 무허가 집단 비닐하우스촌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위례신도시 지구 외 위치해 개발대상에서 제외돼 이주대책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제하고, “화훼마을과 연계한 복정역환승센터 복합 개발, 화훼마을 거주민에 대한 SH공사 보유 임대주택 이주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국토부가 적극적인 협조와 독려를 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현미 장관은 “현재 SH공사에서 개발기본구상안 수립, 관계기관 협의 등 실무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서울시와 SH가 용도지역과 용적율 변경 등 위례지구 실시계획 변경 승인 요청 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으며, 이후 SH가 화훼마을 택지의 소유권 확보, 민간사업자 공모 등으로 통해 사업을 시행하게 되는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이외에도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주거환경이 열악한 송파지역에 대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지원해줄 것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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