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9 16:09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송파구실버악단, 전국 대회서 대상 수상
상태바
송파구실버악단, 전국 대회서 대상 수상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8.10.0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실버밴드 경연대회서 발군의 실력 발휘

 

소매를 두른 노란색 삼색 줄과 정열적인 빨간색 재킷의 유니폼이 트레이드 마크인 송파구립 실버악단이 2·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실버밴드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송파실버악단은 이날 60년대 추억의 가요 ‘유정천리’, ‘울고넘는 박달재’ 등 트로트 4곡을 엮은 메들리를 연주해 뛰어난 연주력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날 실버악단의 추억의 멜로디에 맞춰 객석을 가득 메운 어르신들이 가사를 따라 부르며 흥겨움에 겨워 춤을 추기도 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엄남익 단장(80)을 비롯 11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송파실버악단은 지난 94년 창단돼 송파구청이 주최하는 주요행사의 식전공연은 물론 관내 복지시설을 돌며 공연활동을 펼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최우수상은 대구 예그린 연주단, 우수상은 경기도 고양 호수실버밴드에 돌아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