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홍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구로1)은 20일 시의회 의원회에서 2019 서울지역교육복지센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지역교육복지센터의 미래, 아이들과 함께하는 성장을 품다’라는 주제로 교육과 복지 분야 전문가, 공무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이 참석했다.
김경년 강원대 교수는 ‘지역교육복지센터의 발전방안’에 대한 기조 강연을 통해 “교육환경과 학생들의 특성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청과 지역사회의 중간 지원조직인 교육복지센터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협력의 제도화, 중간 지원기관의 지속성 담보, 서울시교육청과 지역교육복지센터의 신뢰 관계 설정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장인홍 위원장은 “교육복지센터의 역할과 기능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현재 교육복지센터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과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이어 “서울지역교육복지센터가 지역 내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센터가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교육청 차원에서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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