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문해-직업능력 증진 등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2022년까지 시내 424개 동 전체에 동네배움터를 설치해 ‘1동 1동네배움터 시대’를 열어 평생학습 서비스망을 구축‧운영한다는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3월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동네배움터 100개소 공모에 나선다.
동네배움터를 운영하는 자치구는 시(진흥원)와 함께 지역 평생학습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게 되는데, 전문 인력과 재정 지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시는 또한 자치구가 안정적으로 동네배움터 공간을 확보해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최대 3년간 3억에서 15억으로 지원액을 대폭 확대해 최대한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동네배움터 운영 자치구에는 ‘동 평생학습 전문가’를 최소 2인 배치해 프로그램 질을 높이고 보다 내실화 있게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학교·도서관이나 문화원 등 지역 인프라와 민간의 우수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자치구-시교육청-민간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협력‧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생활문해 교육, 직업능력 증진, 지역문제 해결 등 사회 변화에 따른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은 3월4일부터 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심사위원회를 거쳐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희망 자치구는 7개 이상의 동네배움터 설치‧운영 계획을 갖고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smile.seoul.kr) 또는 정책사업팀(02-719-6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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