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9 16:09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 포상금 10배 증액
상태바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 포상금 10배 증액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2.19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이 교육 관련 공익 제보에 대한 포상금을 큰 폭으로 올린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5일 제1회 공익제보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50만~100만원 수준이던 포상금을 제보 유형과 내용에 따라 500만~1000만원으로 10배 증액 지급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공익제보신고센터를 운영해 239건의 제보사항을 접수 처리했으며, 공익제보위원회를 3번 열어 6건에 대한 공익제보 포상금으로 4400만원을 지급했다.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위원회 위원장인 김 경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공익제보자들의 개인정보가 노출되거나 공익 제보에 따른 불이익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압박에 비해 현재의 포상금이  턱없이 낮게 책정돼 공익제보자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법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공익제보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익제보자가 제대로 보호받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에 의해 설치된 위원회로, 공익제보센터에 접수된 공익제보 사항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처될 수 있도록 하고, 공익제보자에 대한 지원과 보호 조치 등을 강화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또한 공익제보에 대한 조사와 공익제보자 등의 보호·지원에 관한 심의하고, 구조금·보상금·포상금 지급에 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위원장 등 11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