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만나 탄천도로 지하화 등 지역현안 논의
유일호 국회의원(한나라당·송파을)은 2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가락시장 이전과 탄천변 동측도로 지하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오 시장에게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가락시장이 이전돼야 한다”며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또한 지하철 9호선 노선 변경 및 탄천도로 확장과 관련, 탄천 도로 지하화는 주민의 생활권과 직접 관련된 사안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해 합리적으로 결정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각각의 사안들을 면밀히 검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유 의원은 전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