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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정, 특수고용직 노동자 보건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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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정, 특수고용직 노동자 보건간담회 참석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2.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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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정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14일 녹색병원 강당에서 열린 산재·직업병 및 인권침해 피해자를 위한 서울시 지정 안전망병원 유관단체 간담회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오현정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진2)은 지난 14일 녹색병원 강당에서 열린 산재·직업병 및 인권침해 피해자를 위한 서울시 지정 안전망병원 유관단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산재·직업병, 인권 피해자를 위한 서울시 지정 안전망병원 사업에 대한 평가, 의견 수렴 및 활성화 방안과 특수고용직 저소득 노동자들에 대한 보건의료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현정 의원은 “특수형태 고용종사자는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휴식권을 보장받을 수 없으며, 하루라도 일을 쉬면 수입이 감소하기 때문에 아파도 일을 쉬기 어렵다”며 “이처럼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들을 포괄할 수 있는 보건의료정책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서울형 유급병가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서울시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일정 소득 이하의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질병으로 인해 일을 쉬게 되는 경우 소득상실액에 대해 적어도 최소한의 생계는 유지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세금을 재원으로 해 지원하는 제도”라며, “유급병가 사업이 4월경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현정 의원은 “서울시민 모두가 든든한 사회보장의 영역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울형 유급병가처럼 정책의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보장성을 높이는 정책들을 개발하고 입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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