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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남, 서울시 재난안전포럼 토론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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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남, 서울시 재난안전포럼 토론자 참석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2.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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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평남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 부위원장(가운데)이 13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노후 인프라의 지진 재난안전 및 복원력 강화를 위한 포럼’에서 토론하고 있다.

김평남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남2)은 13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노후 인프라의 지진 재난안전 및 복원력 강화를 위한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서울시와 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기술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포럼은 서울시의 지진 안전 및 노후 시설물의 복원력을 향상하기 위해 관계 전문가와 서울시 공무원 등의 의견을 수렴, 지진 재난안전 연구 계획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평남 의원은 토론자로 나서 “2016년 경주, 17년 포항 지진으로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음에도 2년이 지난 올해 2월 또 포항에서 4.1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안전불감증은 여전한 상태”라고 지적하고, “무엇보다  지진 발생시 대피요령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수준별 교육과 체험 중심의 교육·훈련을 실시해 시민 개개인의 지진 대응 능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한 “지진은 순식간에 발생해 광범위한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피해 복구에 많은 시간과 복구비용이 소요된다”며,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시설물의 내진 설계 도입과 내진 보강을 위한 서울시의 내진보강 사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으로 내진 보강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우선순위를 재정립해 SOC·학교 등 주요 시설물들이 조기에 내진보강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조치할 것, 현행 공공건축물에만 적용하고 있는 지진 안전성 표시제를 민간건축물에 도입·운영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내진 설계 및 내진 보강을 유도할 것, 우리나라 지진 특성에 맞는 최적의 내진 설계 기법과 기술 개발을 이룰 것을 제시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 마련과 안전정책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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