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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학원생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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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학원생 포함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2.08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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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대 서울시의원

이호대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2)은 청년실업으로 인한 학자금 대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자 지원 대상에 대학원생도 포함하는 내용의 ‘서울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기존 조례의 지원대상에 대학생만 포함되어 있었으나 대학원생까지 포함해 여의치 않은 경제사정으로 인해 지원을 필요로 하는 더 많은 청년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환기간을 ‘졸업 후 2년’에서 ‘졸업 후 5년’으로 연장해 지원 대상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이호대 의원은 “장기화된 청년실업과 무한경쟁의 결과로 어쩔 수 없이 대학원을 선택하게 되는 사회적 현상으로 인해 청년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의 확대 운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 과제”라고 강조하고, “서울시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조례가 서울시의 청년들의 변화에 작은 씨앗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한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조례는 저의 선거공약으로 청년들과의 약속을 조금이나마 지킨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청년들의 삶을 꼼꼼하게 살펴 청년들이 행복한 서울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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