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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재, 잠실역∼잠실나루역 소음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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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재, 잠실역∼잠실나루역 소음 해결 촉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2.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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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승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이 지하철 2호선 잠실역~잠실나루역 지상구간의 스퀼소음 및 분진 민원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노승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송파1)은 지난 29일 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지하철 2호선 잠실역~잠실나루역 지상구간의 스퀼소음 및 분진 민원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잠실나루역 주변 잠실 I-SPACE․더샾스타리버․한신코아아파트 입주자대표,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민원을 청취한 뒤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2호선 잠실역~잠실나루역 지상구간의 경우 자갈도상 개량 공사 후 스퀼소음 증가로 인근 주민들로부터 소음 피해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주민들은 소음과 분진으로 창문을 열어 놓고 생활할 수 없을 정도의 심한 소음과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며, 서울시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관련 구간 소음 저감을 위해 노후 레일 교체공사와 레일 연마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소음 측정, 외부 전문가 자문, 공법 비교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장 효율적인 소음 저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주선한 노승재 부위원장은 “전동차 스퀼소음과 분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충분히 파악했으니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주민들이 소음 공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조속한 대책을 마련할 것” 을 촉구하고, “주민들이 요구하는 민원사항에 대해 서울시와 주민 간 긴밀한 대화를 통해 최상의 정책방안을 모색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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