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18년도 자치구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평가를 실시한 결과 강서구가 대상, 서초·은평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자치구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평가는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가고 있는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활성화 및 우수 자치구 업무 공유를 통한 업무 수준 향상 및 상향 평준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민방위 편성·훈련·시설장비·교육, 통합방위, 충무 계획 등 자치구 민방위·비상대비 주요 업무 10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지난해 자치구 민방위·비상대비 업무평가 결과 강서구가 대상, 서초구와 은평구가 최우수상, 도봉구·마포구·중랑구가 우수상을 받았다. 또 노원구·동대문구·동작구·강동구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이들 상위 10개 자치구에 특별시장 표창과 보조금을 지원했다.
한편 시는 평가 분석 결과 및 우수사례를 25개 전 자치구에 전파해 우수사례 공유 및 미흡사항 보완, 자치구 자체 진단자료 등으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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