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2∼4일 3일간 종량제봉투·음식물쓰레기 등 배출 금지
송파구는 설 연휴를 맞아 청소기동반 운영 등 설 연휴기간 청소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구는 설 전인 1월29일부터 2월 1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별로 직능단체와 주민자율청소단 등과 함께 취약지역에 대한 설맞이 대청소를 일제 실시하는 자율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친다. 구는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도로 및 대로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이어 설 연휴기간인 2월2일부터 6일까지 청소상황실을 운영해 청소 관련 민원처리 및 쓰레기 배출 안내 등의 활동을 한다. 또 가로 청소 비상체제를 가동해 가로변 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쓰레기 배출은 연휴기간 수도권매립지와 강남자원회수시설이 쉬기 때문에 2월2일부터 4일까지 종량제봉투,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대형폐기물의 배출이 금지된다.
구는 설 명절 당일인 2월5일 오후 6시 이후 배출이 가능함을 집중 홍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설 이후인 7일에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중 밀린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가로청소에도 집중해 연휴기간에 생긴 청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 환경미화원들은 지난 1월 말 거리 청소를 하면서 길 위에 떨어져 있는 동전을 모아 만든 돼지저금통 8개(300만원)를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성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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