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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연간 지원액 8만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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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연간 지원액 8만원으로 확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1.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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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부터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대상 신청 발급

 

서울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등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2월1일부터 시작한다.

대상자가 발급기간(2월1일~11월30일) 동안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예산범위 내에서 27만명까지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2월1일부터 주소지에 관계 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 발급신청은 11월30일까지, 카드 이용은 12월31일까지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올해부터는 카드 발급 후 전액 미사용자에 대해서는 향후 카드 발급이 제한된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 공연, 전시,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수영장, 볼링장, 탁구장, 당구장, 체력단련장, 운동용품, 도서 및 음반 구입, 음원사이트 이용, 숙박, 여행, 고속버스, 시외버스, 철도, 사진관 등 문화예술·관광 및 스포츠 활동 분야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 금액이 기존 7만원에서 8만원으로 확대됐으며, 케이블TV 수신료와 스포츠 강좌의 월 이용권이 새롭게 사용 가능 항목으로 추가돼 문화누리카드 사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영화관·놀이공원 등 일부 가맹점의 식음료 결제가 허용되면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문화생활이 보다 풍성해졌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문의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로 연락하거나, 서울문화재단 문화기획팀(02-3290-7155) 또는 서울시 문화예술과(02-2133-25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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