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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전자의정활동지원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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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전자의정활동지원시스템 구축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1.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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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시의원 요구자료-집행부 답변자료 확인

 

 

서울시의회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의정활동지원시스템을 구축, 오는 31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정활동지원시스템이란 서울시·서울시교육청 집행부에 대한 시의원의 자료요구와 이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 처리를 전자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

시의회는 연간 2만여 건의 방대한 자료 요구와 답변을 처리하고 있으나,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었다. 시의회는 2017년 실시한 의원 설문조사에서 요구자료 시스템의 자동화를 가장 우선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의정활동지원시스템 구축에 따라 의원들은 요구자료 및 행정사무감사 자료의 요구 및 답변 자료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집행부도 수기(공문·메일)처리 대신 자동화된 시스템을 활용해 업무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의정활동지원시스템이 2007년 이후 11년간 축적된 자료 일체를 DB화하는 동시에 검색 기능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시의원과 집행부 모두 통합적인 자료 활용을 가능하게 됐다.

한편 시의회는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서울시정의 생산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원철 의장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의정활동 내용뿐만 아니라 방법과 형식도 함께 스마트해져야 한다”며, “의정활동지원시스템은 보다 효율적인 의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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