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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문정 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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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문정 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개관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1.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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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구직자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매칭서비스 제공

 

▲ 박성수 송파구청장

송파구는 30일 문정동 비즈밸리에 입주한 기업과 구직자들을 위한 다목적 일자리 종합공간인 ‘문정 비즈밸리 일자리 허브센터’를 개관한다. 

법조타운과 동남권유통단지, 지식산업센터 등으로 구성된 문정지구의 지식산업센터는 대규모 비즈니스 공간으로 현재 20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앞으로 500여 개 업체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동남권의 경제·업무 중심축으로 떠오르는 문정 비즈밸리에는 IT융합·바이오메디컬 등 지식기반산업이 밀집해 있어 2030 구직자들에겐 취업의 새로운 활로, 관련 기업들에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정동 테라타워1 지하 1층에 위치한 ‘문정 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는 50석 규모의 세미나실과 10인석 규모의 회의실, 스터디라운지, 상담창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자리허브센터는 기업과 기업, 구직자과 구직자, 기업과 구직자간 공유·협업이 가능한 다목적 일자리 종합공간으로 운영된다. 기업 지원과 홍보, 구인구직 매칭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송파구는 일자리 허브센터를 통해 비즈밸리 내 기업들과 분야별 간담회를 갖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 각 기업간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 지원책을 안내하고, 센터 내 일부 공간과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홍보창구도 마련할 예정이다. 

구는 이와 함께 3인의 전문상담사를 상주시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취업상담과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자리박람회, 채용설명회, 취업 특강 등 각종 일자리 매칭행사를 수시로 개최하고, 스터디공간을 개방해 구직자들이 취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문정 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는 기업의 역량을 모으고 꿈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가득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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