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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설 연휴 문화 공연·전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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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설 연휴 문화 공연·전시 풍성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1.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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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플래시댄스’-가족음악극 ‘십이야’-연극 ‘더 헬멧’

 

▲ 세종문화회관이 설 연휴기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플래시댄스’, 가족음악극 ‘십이야’, 연극 ‘더 헬멧’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사진은 플래시댄스 공연 모습.

세종문화회관이 설 연휴기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이끈 영화 ‘플래시댄스’를 원작으로 세계인이 사랑한 히트 팝을 한자리에서 들어볼 수 있는 신나는 뮤지컬인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내한 뮤지컬 ‘플래시댄스’, 아이도 어른도 함께 편하게 웃으며 관람할 수 있는 서울시극단의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가족음악극 ‘십이야’, 두 개의 시공간에서 4개의 대본, 4개의 공간, 4개의 공연을 컨셉으로 리얼한 공연을 느낄 수 있는 ‘더 헬멧-Rooms Vol.1’이 공연된다.

‘플래시댄스’는 낮에는 용접공으로 밤에는 댄서로 일하는 18세 소녀 알렉스 오웬스가 삭막한 도시의 비정한 현실 속에서도 고난을 극복하며 명문 시플리 댄스 아카데미에 진학해 전문 댄서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는 성장 스토리.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팝 'What a Feeling)' 'Maniac' 'Manhunt' 'Gloria' 'I Love Rock and Roll' 등 강렬하고 다이나믹한 춤을 선보이며 80년대를 추억할 수 있는 뮤지컬이다. 명절 연휴기간인 2월3일과 5일·6일 오후 2시 공연에 한해 3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셰익스피어의 명작이 즐거운 음악과 만나 재미와 감동을 더한 서울시극단의 ‘십이야’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음악극으로, 공연 중 영어 자막과 아이들을 위한 스터디 가이드도 제공한다.

연극 ‘더 헬멧’은 '하얀 헬멧'(민간 구조대)을 키워드로 대한민국 서울과 시리아 알레포 두 개의 시·공간으로 나눠 각각의 에피소드 안에서 다른 이야기가 동시에 펼쳐지는 톡특한 형태의 작품. 룸 서울은 백골단과 학생의 이야기로, 룸 알레보는 화이트 헬멧과 아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월2일부터 6일까지 명절 연휴기간 오후 3시, 5시, 7시30분 1일 총 3회 공연된다.

한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는 직업·연령대, 삶의 방식 등 모든 것이 다르지만 손으로 만드는 행위를 통해 즐거움을 발견한 22명의 작가들이 취미를 키워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취미의 발견–이웃집 예술가’전이 열린다.

2월4일부터 6일까지 한복을 착용하고 입장하는 관람객에게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전시 기간 중에는 접시 페인팅, 향낭 만들기, 핸드페인팅 리폼, 반려동물 그리기 등 참여 작가와의 원데이 클래스를 열어 관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취미를 찾을 수 있도록 이웃집 예술가들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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