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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병무청, 올해 병역판정검사 28일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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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병무청, 올해 병역판정검사 28일 돌입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1.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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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찬수 병무청장(왼쪽)이 올해 병역판정검사가 시작된 28일 서울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 첫 병역판정검사를 받는 병역의무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2019년도 병역판정검사를 28일부터 11월22일까지 실시한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2000년도(19세)에 출생한 사람과 올해 병역판정검사 연기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으로,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총 6만90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인증, 공인인증서, 아이핀 등을 통해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눠 실시된다. 기본검사는 심리검사, 혈액․소변 검사 및 잠복결핵검사, 영상의학검사, 혈압 및 시력측정 등을 모든 수검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이를 통해 간질환, 당뇨질환, 간염, 신장기능, 심혈관계 질환 등 종합적으로 건강정보를 확인한다.

기본검사 결과와 본인이 작성한 질병상태에 대한 문진표, 지참한 병무용진단서 등을 참고해 내과, 외과 등 해당과 전문의가 정밀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병역판정검사를 마친 사람에게는 건강검진결과서를 제공, 검사항목별 결과에 대한 임상적인 의미를 비롯해 개인별 건강관리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병역의무자들은 질병 및 심신 장애 정도의 평가기준인 ‘병역판정신체검사 등 검사규칙’에 따라 판정된 신체등급과 학력 등   사항을 고려해 현역병 입영대상, 보충역, 병역면제 등으로 병역처분을 받게 된다.

다만 학력이 고퇴 이하이면서 신체등급 1~3급에 해당돼 보충역 처분 대상이지만, 본인이 현역병 입영을 원하는 경우 현역병 입영대상으로 병역처분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기찬수 병무청장은 28일 서울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 올해 첫 병역판정검사를 받는 병역의무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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