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8 17:30 (목) 기사제보 광고문의
서울시, 취업디딤돌 뉴딜일자리 1005명 모집
상태바
서울시, 취업디딤돌 뉴딜일자리 1005명 모집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1.21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올 한해 시민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청년 실업을 해결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5450명을 선발한다.

뉴딜 일자리의 일 경험이 기업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의 실무 일자리로 구성‧운영되며, 시급 1만원이 넘는 서울형 생활임금이 지급되고, 공휴일 유급휴가가 보장된다.

1차 모집기간인 1월21일부터 2월1일까지 129개 사업에서 1005명을 우선 선발한다. 향후 민간 공모사업과 개별 사업별로 수시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사업기간동안 참여자에게 일 경험과 기술·직무 교육 등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하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주요 일자리는 경제분야 ‘시민일자리설계사’(98명), 문화분야 ‘시립미술관 전시큐레이터’(20명), 복지분야 ‘주거복지매니저’(23명), ‘여성일자리메이커’(66명), 환경,안전분야 ‘쥬(Zoo)아카데미 동행전문가’(17명) 등이 대표적이다.

뉴딜일자리 참여자는 장래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최대 23개월간 안정적으로 일하면서 업무 경험을 쌓고, 전문교육 등을 통한 개인의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150원)을 적용해 월 최대 215만원이 지급되며, 공휴일 유급휴가 보장 등의 근로조건도 향상됐다.

한편 서울시는 교육 및 취‧창업 전문기관을 선정해 참여자들이 진입 초기부터 직무 및 취업역량을 기르고 민간기업 취업을 위한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이고 단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전문상담사를 통해 자기진단을 받고, 분야별 전문 직무교육, 기업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뉴딜일자리 기간 종료시점에는 구인-구직 매칭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위해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자들이 스스로 취업 역량을 개발하고자 하는 스터디 활동, 취・창업 동아리, 구직 활동(서류제출·면접 등)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는 등 자기주도적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올해에는 민간의 업무 경험 제공 및 일자리 연계를 위해 참여자 교육과 인턴십 연계하는 민간기업 맞춤형, 청년이 발굴한 일자리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는 청년아이디어 공모, 구직-기업간 매칭기회를 높이기 위한 대학-기업 연계 등의 민간공모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뉴딜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1일부터 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 및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사업별 자격요건, 업무 내용, 근로조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1월28일부터 2월1일까지. 자세한 문의는 서울일자리센터(02-1588-9142), 120 다산콜 센터에서 가능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