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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겨울·해빙기 수질관리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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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겨울·해빙기 수질관리 특별대책 추진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1.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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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동절기·해빙기를 맞아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수질관리 특별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동절기인 12월부터 4월까지는 하천 수량이 부족해 오염물질이 조금만 흘러들어도 수질이 쉽게 나빠져 대형 수질오염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구는 수질관리특별대책을 수립, 수질 오염사고의 예방 및 사고 수습, 방제활동을 총괄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정비했다.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은 주 1회로 강화한다. 관내 성내천·감이천·장지천·탄천 등 4개 하천에 담당자를 지정해 책임감을 더하고, 민관 합동 감시반을 결성해 주유소·운수업 등 폐수배출 위험도가 높은 업소를 중점 관리한다.

또한 환경관리 취약업소에 자율 환경관리 협조문을 발송해 계도하고, 기술력이 미약한 영세 사업장에는 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방법에 대한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한편 구는 수질오염사고 대비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해 사고 발생 시 초기 상황전파와 방재조치 등 대응력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천 내 오염물질 유입이나 물고기 폐사, 수질 이상 등 문제 발견 시 구청 환경과(02-2147-3250, 주간) 또는 당직실(02-2147-2200, 야간)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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