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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노동지청, 설 명절 대비 체불 예방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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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노동지청, 설 명절 대비 체불 예방지도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1.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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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노동자의 소득 보호 및 권리구제를 위해 체불 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노동지청은 이를 위해 설 명절 전인 14일부터 2월1일까지 3주간을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으로 운영한다.

집중 지도기간동안 임금체불이 많이 발생했던 사업장,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 등 임금체불 위험이 있는 사업장 1335개소를 별도로 선정해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지도를 강화하고, 사업주들이 체불사업주 융자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안내도 병행한다.

또한 집중 지도기간 중 임금체불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체불청산 기동반’을 운영, 다수인을 대상으로 한 집단 체불 및 건설현장 체불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해 해결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일시적인 경영난으로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와 임금을 지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에 대한 융자제도 이자율을 한시적으로 인하해 노동자 생활안정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동부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노동자들이 임금 체불로 고통받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 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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