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송파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공모에 나선 김범수, 김성용 씨가 10일 오후 1시 중앙당에서 진행되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위원장에 선임된다.
송파병 위원장 공개 오디션에 나서는 김범수 씨와 김성용 씨는 지역에선 알려지지 않은 30∼40대 인물.
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9일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15개 지역구의 공개 오디션에 참여할 당협위원장 후보를 각각 2∼3명씩 압축해 발표했다.
당협위원장 후보 오디션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15개 지역에서 36명의 후보자가 참여한 가운데 후보간 상호 토론, 조강특위 위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공개 오디션이 끝나면 조강특위 위원(배점 60점)과 당원 평가단(배점 40점)이 점수를 매겨, 현장에서 결과를 발표한다.
당협위원장 선발 오디션이 진행되는 15개 지역은 △송파병= 김범수, 김성용 △용산= 권영세, 황춘자 △양천을= 손영택, 오경훈 △강남을= 이수원, 이지현, 정원석 △강남병= 김완영, 이재인 △부산 사하갑= 김소정, 김척수 △대구 동갑= 김승동, 류성걸 △울산 울주= 김두겸, 서범수, 장능인 △경기 성남 분당을= 김민수, 김순례 △경기 안양 만안을= 김 승, 노충호, 장경순 △강원 원주을= 김대현, 이강후 △충남 당진= 김동완, 정용선 △경북 경산= 안국중, 윤두현, 이덕영 △경북 고령·성주·칠곡= 김항곤, 이영식, 홍지만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박상웅, 신도철, 조해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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