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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헬리오시티’ 입주…주민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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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헬리오시티’ 입주…주민불편 최소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1.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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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3만여명 입주계획 수립, 인력 보강-홍보책자 배포

 

▲ 송파구가 가락1동 재건축아파트인 ‘헬리오시티’의 본격적인 입주와 관련, 입주계획을 수립해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사진은 박성수 구청장이 헬리오시티를 찾은 모습.

송파구가 가락1동 재건축아파트인 ‘헬리오시티’의 본격적인 입주와 관련,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지난달 28일 준공된 국내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인 헬리오시티는 9510세대 규모로, 3만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구는 증가할 민원업무에 대비해 지상 3층 규모로 가락1동 청사를 신축하는 한편, 통·반별 적정 세대수를 고려해 23통 154개 반으로 행정구역을 확정했다.

구는 이와 함께 오는 4월까지 대규모 인원의 입주에 따른 민원창구 이용과 복지 행정수요 폭주에 대비해 유관부서 6개 부서가 참여하는 ‘가락1동 헬리오시티 입주 계획’을 수립했다.

입주계획에 따르면 입주 초기 신속한 입학 및 금융 관련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동 주민센터 내 안내도우미를 배치하고, 도우미석과 대기석을 추가 설치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구는 민원 창구를 기존 2개에서 6개로 확대, 전입신고와 단순 처리 민원창구를 구분하고 전·월세 세입자를 위한 확정일자 전용 창구를 설치했다.

또한 송파에 첫 보금자리를 마련한 주민들을 위한 생활정보 제공을 위해 복지·교통,보육 등 7가지 테마로 엮은 ‘어서와~송파는 처음이지?’를 발행, 동 주민센터에 1만부를 비치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주택 및 상가 증가에 따른 세무업무 과중에 대비해 세무1과에 ‘신고처리 특별대책반’을 구성했으며, 과세자료를 정비하고 취득세를 비롯한 각종 신고·납부 업무에 전 직원이 응대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가락1동 관계자는 “대규모 전입에 대비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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