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위기가구 청소년 15명과 함께 2박3일간 제주도 여행 ‘모아드림(More Dream)’을 실시한다.
송파구는 학교 부적응과 경제적 문제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위기가구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비전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22명의 청소년들이 3일간 체험활동을 통해 삶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모아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7일부터 9일까지 참가 청소년들은 제주도의 자연유산과 다양한 관광지를 돌며 제주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친구들과 여행을 만끽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기간 마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전문교사와 통합사례관리사들이 함께 하며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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